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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정책디자인센터,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실태와 일경험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가져 - 4월 11일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 착수보고회 진행
  • 기사등록 2024-04-11 17:07:24
  • 기사수정 2024-04-12 12: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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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연합포스트=이인애 기자]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센터장 한기영)는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체결한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실태와 일경험 지원방안 연구’ 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6월에 개관한 지원센터는 전국 최초의 경계선지능인센터이다.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지원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계선지능인 인식 개선 향상을 위한 각종 학술토론회 및 캠페인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시 경계선지능 청년 실태와 일경험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서경대학교 연구진 및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반적인 연구 계획과 세부 방향을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김보람 교수(서경대)는 "서류전형이나 실습, 인턴활동까지는 하더라도 실제로 취업으로 연결되는 것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업을 하더라도 고용의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아서 이직이나 실직으로 곤란을 겪는 경계선지능청년들이 많은데, 적절한 맞춤형 직업교육이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제도적 정책적 지원으로 자립의 가능성을 훨씬 높일 수 있다며, 경계선지능청년을 잠재적 인재로 보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청년 현황 조사 ▲ 경계선지능 청년의 취업 및 고용 욕구조사·분석 ▲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 일경험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여 경계선지능인 청년을 위한 종합적 발전 방안 및 취업지원 모델 발굴할 계획이다.

 

이교봉 센터장(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서울시 경계선지능청년의 일경험욕구를 세밀하게 살피고, 지원방안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와 법적근거 마련의 토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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