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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허브',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산‧학‧연 집적 생태계로 키운다 - AI 분야 국내·외 기업,교육,연구 협력 핵심 거점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 29일(수) 개관 - '17년 이후 AI 스타트업 육성·지원공간 7배 확대…360여개사 성장지원, 코스닥 상장사도탄생 -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KAIST AI대학원·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협력기관유치
  • 기사등록 2024-05-29 15:40:54
  • 기사수정 2024-05-29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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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스트=안효종 기자]서울시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핵심앵커시설이 5월 29일(수) 개관했다고 밝혔다. 양재·우면동 일대에흩어져있는 AI 산업 지원 시설의 컨트롤타워이자, 카이스트 AI 대학원·공군AI 신기술 융합센터 등 국내·외 AI 산업의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아인공지능생태계 중심으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17년부터 AI 스타트업 육성기관을 조성해운영중이며, 현재까지 입주·멤버십 기업으로 360여개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기업매출 3,659억, 투자유치 3,694억 등의 성과를 거뒀다.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AI 산업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시작한 ‘서울 AI 허브’는교육, 네트워킹, 기업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기능이 확대되었으며, 이번에개관하는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10,020㎡)을 포함해 지원 면적도7배이상(17년 1개 시설 4,000㎡ → 24년 5개 시설 28,233㎡) 확대되었다. 


서초구 태봉로 108(연면적 10,020㎡)에 들어선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은서울시가 신축한 첫 번째 지원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협력기관과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픈형 라운지와 코워킹공간을층마다 배치했고, 교육공간․대·중규모 회의공간․기업 입주공간 등으로조성됐다.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서는 AI 기술 연구 협력 및 대·중견기업연계네트워킹을 확대할 협력기관과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및 우수 인재 공급을지원할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확대, AI 기술 적용융·복합교육 확대 등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서울 AI 허브의 운영기관인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교수진주도의‘(가칭)AI 글로벌 연구 협력 센터’ 공간 조성을 통해 국내 AI 연구자와해외연구기관 연구자가 연구 협력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저명한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초빙하여 허브 소속기업 및국내AI 연구인력들의 세미나 등 글로벌 연구 협력 거점을 마련한다. 


성장기업 입주공간으로는 중규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20명 내외가업무가능한 4개의 공간을 마련하였고, 현재 공개모집을 통해 3개의 기업을선발해입주하였으며 나머지 1개 기업도 공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원장,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KAIST AI대학원정송 원장, 엔비디아 코리아 정소영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참석해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 전·후로는 허브 소속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전략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로벌 AI 협력 세미나’, 20여개투자 - 5 - 기업을 초청해 허브 소속기업의 매칭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AI 스타트업IR 피칭·데모데이’, 스타트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확대 지원하기 위한‘공군오픈이노베이션’, 야외공간에서는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한 ‘공군 군악대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오세훈 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오늘날 AI 기술은 혁신적인 방법으로우리의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서울시 행정도 올해를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로돌입하는 AI 행정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라며, “AI를비롯한첨단산업 기업의 기술력을 키워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창출하여 전 세계 인재와 기업, 자본이 서울로 모일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개관을시작으로 인적·기술 교류 확대는 물론, 투자와 글로벌 판로 개척에서의시너지를얻어 서울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게에너지와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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