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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구립도서관 8곳, 24일까지 `이순신 위크`…특강·체험·큐레이션 망라 - 25일 이순신 축제 앞두고 일주일간 도서관 전역 동참 - 거북선 만들기·난중일기 쓰기·도시 공간으로 본 이순신 특강
  • 기사등록 2026-04-20 13: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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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오는 24일까지 구립도서관 8곳에서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이순신 위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에서 거북선을 만드는 모습.

중구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을 이순신 위크로 지정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2026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도서관을 포함한 구 곳곳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 도서관은 가온·어울림·남산타운어린이·손기정어린이·신당누리·다산성곽·손기정문화·장충동작은도서관 등 8곳이다.

 

지난 주말에는 충무공을 새롭게 조명하는 특강이 열렸다. 18일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는 `도시는 영웅을 어떻게 기억하는가`를 주제로 도시와 공간의 관점에서 이순신 장군을 재해석했고, 19일 다산성곽도서관에서는 난중일기와 징비록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기록을 풀어내는 `성곽 위에서 읽는 이순신의 편지` 강연이 진행됐다.

 

어린이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가온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수제 도장을 만들며 이름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고, 손기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거북선 모형 만들기와 이순신 장군 탄생 481주년 기념 클레이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24일에는 어울림도서관에서 난중일기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을 활용한 수업, 방패연 신호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24일까지 각 도서관에서는 난중일기 글씨 따라 쓰기, 이순신·방패연 키링 만들기, 거북선 그리기, 이순신 장군 명언 쓰기, 생일 축하 메시지 작성, 투호·말타기 보드게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체험도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을 주제로 한 도서 큐레이션도 함께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중구를 새롭게 발견하고, 25일 진행될 이순신 축제에 모두 참여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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