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 기자
서울 강동구가 오는 30일부터 배달음식점 159곳을 대상으로 이물 혼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지도에 나선다.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는 지난해 이물 관련 민원이 접수된 배달음식점 159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 개인위생·시설 환경 관리·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이물 유형별로 세분화했다.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방충망·포충등·배수구 덮개 설치 여부, 조리 기구의 결함 및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다.
머리카락·벌레·비닐·금속·플라스틱 등 주요 이물 유형에 맞게 항목을 구성하고 업소별 취약 요인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병행한다.
단속 중심의 일회성 점검이 아닌 현장 맞춤형 지도에 방점을 찍었다. 지도 사항 이행이 미흡한 업소는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우수 사례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배달 음식은 조리 과정이 소비자에게 직접 보이지 않는 만큼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맞춤형 위생 지도로 이물 혼입을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