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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작…동주민센터 한 번 신청으로 55개 서비스 - 65세 이상 노인·심한 등록장애인 대상…소득 무관 맞춤형 지원 - 보건의료·장기요양·주거 등 5대 분야 10개 영역 연계 제공 - 방문운동·가사·식사·이동·주거환경 개선 등 `강동형 특화서비스` 운영
  • 기사등록 2026-03-27 14: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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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통합돌봄 본사업을 시작한다.

 

통합돌봄 안내서.

강동구는 지난해 9월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조례 제정·전담조직(통합돌봄팀) 설치·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준비를 마치고 본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병원·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재가 중심의 예방적 돌봄으로 정책 방향이 전환된다.

 

지원 대상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심한 등록장애인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단,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서비스는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돌봄·주거 등 5대 분야 10개 영역,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방문운동지도·가사지원·식사지원·이동지원·방문목욕·주거환경개선 등 `강동형 특화서비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여러 서비스를 각각 알아보고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한 번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후 건강보험공단 지사의 돌봄 필요도 조사와 통합지원회의의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거쳐 서비스가 연계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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