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사업 착공…397세대 공급 - 공릉역 옛 KT 공릉빌딩 부지에 주거·상업·공공시설 조성 - 주민센터·아동복지시설·실내형 광장 등 공공기여 반영 - 28일 착공식 개최…준공은 2031년 2월 예정
  • 기사등록 2026-03-16 16:26:21
기사수정

공릉역 일대 복합개발 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 주택과 상업·업무 기능, 공공시설을 함께 갖춘 역세권 개발과 주변 도로 확장 사업이 동시에 추진된다.

 

노원구 공릉동역세권활성화사업 조감도.노원구는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착공식은 28일 오후 2시 사업 부지에서 열린다. 준공은 2031년 2월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공릉역 375-4번지 옛 KT 공릉빌딩 부지로, 대지면적은 6791㎡다.

 

이번 사업을 통해 2개 동 397세대 규모의 주택과 상업·업무 기능,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대상지 주변 도로를 확장하는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개발 방향은 주거와 일자리, 생활기능을 함께 배치하는 입체적 복합개발이다. 지하철 7호선 공릉역 1번 출구와 동일로에 접한 입지를 활용해 지역에 부족했던 도시 기능을 보완하고 역세권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상지 인근에는 경춘선 공릉숲길 카페거리와 공릉동 도깨비시장이 각각 반경 500m 안에 있다. 2028년 준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와도 1㎞ 거리다.

 

공공기여 시설에는 공릉1동 주민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이 포함된다. 지하 1층에는 운동시설이, 지상 2층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청년가게, 대강당이 들어선다. 공릉1동 주민센터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상 3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보행환경과 교통 여건 개선 계획도 반영됐다. 협소한 동일로192가길은 도로 폭을 넓혀 보행안전과 차량 통행 여건을 개선한다. 새로 들어설 2개 동 사이에는 24시간 개방되는 실내형 광장도 조성한다.

 

실내형 광장은 약 19m 높이의 층고와 573㎡ 규모의 공간으로 계획됐다. 플리마켓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지는 2019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와 사업계획승인 고시 등 절차를 마쳤다. 최근에는 사업주체인 HDC아이파크부동산투자회사와 HDC현대산업개발, 구가 사업 촉진 회의를 이어오며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릉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직주락의 복합 기능을 갖춘 콤팩트시티가 구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16 16:26: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인천시, 12일 `제2회 제물포 더담지마켓` 개최…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  기사 이미지 노원구, 2027년 주민제안사업 착수…총 9억5천만 원 규모 예산 반영
  •  기사 이미지 중구, 산하기관과 손잡고 반부패 공동 대응 나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