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 기자
중구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운영한다.
중구 라이브 커머스 교육 현장.중구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상인 20여 명이 참여한다.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기초부터 실전 방송 운영까지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첫 교육이 열린 3월 10일에는 온라인 쇼핑몰 개설 방법과 상품 등록 등 전자상거래 운영의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12일 열린 두 번째 교육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장비 구성과 활용 방법을 배우며 실전 방송 준비 과정을 익혔다.
17일과 19일에는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판매 전략 교육과 라이브 방송 실습이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송 스크립트 작성 교육도 포함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방송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라이브커머스 운영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강의는 쇼호스트 서승연 씨가 맡았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3천 회 이상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송 운영 방법을 소개한다.
중구는 지난해 처음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 삼익패션타운에서 아동복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교육을 통해 처음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고 팔로워 증가와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43곳이 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