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 기자
강동구가 국악 공연과 역사 강연을 결합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홍보물.강동구는 3월 7일 오후 2시 강동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6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1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구립 국악관현악 팀 공연과 역사 강연이 결합된 문화 행사다. 지역 주민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노혜경 교수가 ‘영조의 르네상스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한다. 영조·정조 시대를 ‘조선의 르네상스’로 조명하고 서양 르네상스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이끈 리더십의 의미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의 역할도 함께 다룬다.
노 교수는 호서대학교 혁신융합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벌거벗은 한국사’, ‘KBS 역사스페셜’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역사 강연을 진행해 왔다. 『더 리더: 영조 그리고 정조』, 『조선 후기 중앙관청의 숨은 실세, 경아전』 등을 집필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구청 누리집 ‘강동 소식’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현재 사전 접수는 마감됐다.
행사 당일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동구는 4월 4일 강동숲속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2회차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평론가 이승재가 ‘성공하는 영화로 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역사와 예술을 함께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