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 기자
강동구가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9세부터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반기별 3회 이상 참여하거나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구는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꿈드림 프로그램 참여 기준을 종전 반기별 2회에서 3회로 조정했다.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 상승과 청소년 활동 증가를 반영해 지원 금액을 반기별 5만 원씩 인상했다.
지원 금액은 9세부터 12세는 연간 20만 원, 13세부터 18세는 연간 30만 원이다.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청소년증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원은 연 2회 진행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지급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제적증명서, 미진학 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넘어 다양한 활동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