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 기자
강동구가 지방세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환급금 기부를 연계한다.
지방세환급금 안내문.강동구는 납세자가 구청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간편 환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자와 카카오톡, 이택스(ETAX) 등을 통해 접수한다. 지난해 전체 환급금의 98%를 정리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 경정, 감면 신청, 자동차 소유권 이전 등으로 발생한다. 다양한 사유로 소액 환급이 반복적으로 생긴다.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부터 ‘찾아가는 환급 서비스’를 신설했다. 미환급금 보유자 중 고령자 비율은 약 20%다. 현장에서 직접 환급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나 거동이 어려운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급 안내와 함께 ‘환급금 기부’도 연계한다. 환급금을 지역사회 복지사업이나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할 수 있다.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신청한다.
환급 신청은 문자(02-3425-8601), 이택스(ETAX),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서울강동구지방세환급’에서 가능하다. 구청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세무관리과(02-3425-5500)에서 안내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환급 절차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인 만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