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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희망온돌’ 모금 17억600만 원…목표액 초과 - 나눔온도 113.8도 기록 - 지난해 11월 15일 시작한 캠페인 결과 - 성금·현물 기탁 참여 이어져
  • 기사등록 2026-02-26 1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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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성품 17억6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15억 원을 넘겼다.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강동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성금과 성품을 합쳐 17억6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목표액은 15억 원이었다. 이로써 나눔온도는 113.8도에 도달했다. 이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업과 단체, 주민이 참여했다. KDW 한명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승합, ㈜백년화편, 선진로지스틱스, ㈜동원헬스케어, 대항병원, 강동문화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도 성금 기탁에 참여했다. 고액 기부와 함께 소액 기부도 이어졌다.

 

현물 기탁도 진행됐다. 119사랑나눔회는 강동소방서와 연계해 회원들이 김장김치 1,200박스를 담가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기탁도 함께 접수됐다.

 

강동구 외 지역에 있는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학생회는 ‘랜덤박스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학생들의 활동 지역이 강동구라는 점을 고려해 기부 대상을 정했다.

 

캠페인 기간에 접수된 쌀과 김치 등 식료품, 생활용품은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성금은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과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을 전달하고 우수 기부자 표창과 사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사랑의 온도 113도 달성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을 보태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따뜻한 변화가 지역 곳곳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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