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주 기자
[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다가오는 봄, 서울을 크게 한 바퀴 도는 156.5㎞ 대장정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제16기 서울둘레길 100인원정대」를 오는 3월 14일(토)부터 5월 30일(토)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둘레길 100인원정대’는 혼자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서울둘레길 156.5㎞ 풀코스를 100명의 참가자가 동료들과 함께,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주하는 서울시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2월 20일(금)부터 3월 2일(월)까지 진행되며, 서울둘레길 156.5㎞를 주변의 도움 없이 완주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100명을 선발하며(자체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 구글폼을 통해 신청 받는다. 구글폼은 서울의공원누리집과 서울둘레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원정대는 3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30일 해단식까지 약 3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둘레길 21개 코스를 11회에 걸쳐 나누어 걷는다.
11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완주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8회 이상 출석하고 미참여 구간을 개별적으로 완주하여 156.5㎞를 모두 걸은 참가자에게는 ‘100인 원정대 완주 인증서’와 함께 ‘완주 기념품’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이번 원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둘레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트레킹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완주자 및 우수 조 선발 등 평가와 설문을 통해 향후 운영 개선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100인 원정대는 단순히 걷는 행사를 넘어 함께 땀 흘리며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하기 좋은 봄을 맞아 서울둘레길 완주라는 값진 목표에 도전하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