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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이 인쇄소로 변신…전통·최신 인쇄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 '제1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16일(목)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려 -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상·전시·체험 등 20여 개 행사 부스 운영 - 총 28점 시상…㈜삼원프린테크, 라벨 등 패키징 인쇄작품 6종 대상의 영예 차지
  • 기사등록 2025-10-15 0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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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 청계광장이 거대한 인쇄소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6일(목) 청계광장에서 ‘제1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통 활판인쇄부터 최신 디지털 프린팅 기술까지 한자리에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인쇄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인쇄산업이 가진 창의성과 미래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다.

 


시가 주최하고 서울인쇄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창의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우수인쇄물을 발굴·시상해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의 특화 산업인 인쇄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국내 유일의 인쇄작품 경연대회인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삼원프린테크에서 출품한 라벨 등 패키징 인쇄작품 6종이 차지했다. 폭넓은 소재 활용과 오프셋, 스크린, 접착파우더 등 다양한 인쇄기법을 조합해 차별화된 결과물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문덕카렌다 ‘독도 캘린더’ ▴㈜태영플러스 ‘시간의 흔적 등 아크릴 굿즈’ ▴대원인쇄 ‘뜯어만들기’ ▴일반 시민 출품작 ‘돼지의 작은 꿈’ 등 4점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울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인쇄단체장상 등 총 28점의 우수작품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이후에는 청계광장 일대에서 20여 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인쇄산업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전시 부스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인쇄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과 <레터 프레스> 부스에서는 K-POP 스타 이미지를 활용한 인쇄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자투리 종이로 엽서를 만들어 소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크린인쇄 체험>에서는 에코백, 티셔츠 등에 직접 스크린인쇄를 해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캘리그라피 쓰기>에서는 다양한 서체로 덕담·명언·가훈을 손글씨로 써볼 수 있다. <전통 인쇄 체험> 부스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제16호인 이창석 명인을 초청해 각자 목판 시연을 선보이고 활자 탁본 체험도 진행한다.

 

아울러, 사진 촬영·출력 체험, 최신 인쇄 장비 시연 등 서울의 인쇄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는 인쇄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인·구직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인쇄산업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업계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한국의 전통 인쇄 기술부터 최신 인쇄 기술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서울인쇄기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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