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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 봉제클럽, 이재명에 ‘봉제 르네상스’ 염원 전달 - 이지은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 공덕·아현동 봉제클럽 방문 - 서울 서북권 內 유일하게 살아남은 봉제촌, 서북권패션지원센터 폐쇄로 위축
  • 기사등록 2025-05-29 08:53:37
  • 기사수정 2025-05-31 17: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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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스트=백광균 ] 더불어민주당 이지은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최근 공덕동, 아현동 소재 봉제클럽을 방문해 봉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전달할 지역 봉제산업의 현실과 바람을 청취했다.

 

28일 민주당 이지은 지역위원장이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봉제클럽을 방문하여 이종운(왼쪽),  소봉용(오른쪽) 전 이사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덕동, 아현동 일대는 서울 서북권에서 유일하게 남은 봉제촌으로, 현재 약 2,000여 개의 영세 봉제공장이 밀집해 있다. 이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수도권 봉제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2023년 서북권패션지원센터가 개소 5년 만에 폐쇄되며 산업 기반이 크게 위축됐다. 

 

공덕동에서 봉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봉용 서울패션클럽 전 이사장은 “산업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북권패션지원센터까지 폐쇄되자 크게 좌절했다”며, “정책 결정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지 않은 결과”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봉제업은 단순 제조가 아닌 창작과 숙련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위원장은 “봉제업은 이재명 후보가 강조한 ABCDEF 산업 육성 공약 중 ‘콘텐츠’와 ‘제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핵심 산업”이라며, “후보에게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과거 스키 장갑을 만들던 소년공 출신이자 경영을 직접 해본 경험이 있는 인물로, 노동자와 경영인의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봉제업계는 ‘봉제 르네상스’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 번 드러냈으며, 이재명 후보가 봉제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응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지은 지역위원장이 봉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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