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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벽근로자 위한 자율주행버스 운행 이어 지하철 첫차도 30분 앞당긴다 - 작년 11월 운행 시작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6개월 만에 이용자 1만명(누적) 넘어서 - 서울 지하철 1~8호선 첫차 30분 앞당겨 05시부터 운행…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 - 수도권 구간 첫차도 함께 앞당길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등 지하철 운행기관과 협의 중
  • 기사등록 2025-05-22 0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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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에서 출발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가 운행 6개월 만에 1만 명(누적)을 실어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A160번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환경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을 위해 투입한 새벽 운행 자율주행버스다.



시는 이른 새벽 이동이 필요한 시민의 교통편의를 확대하고 새벽시간대 운행기사 등 인력수급 문제로 버스 증차가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새벽 혼잡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중 3개 노선을 비롯하여 총 10개 노선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새벽동행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을 보다 촘촘하게 메워 새벽 근로자의 교통편의를 높여주기 위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첫차 시간을 현재보다 30분 앞당긴 05시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시간 조정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첫차 운행 시간 조정이 ‘서울 구간’에서 운행되는 지하철에만 적용되는 만큼 앞으로 한국철도공사․공항철도 등 수도권 구간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첫차도 함께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첫차 시간 조정과 함께 앞으로 심야․새벽과 같이 운행기사 수급 등이 어려운 시간대에 자율주행버스를 지속 투입,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지하철 운행시간 조정은 단순히 첫차를 앞당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벽에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동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진정한 시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삶 구석구석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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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2 0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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