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주 기자
[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지난 주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출근해 시정 업무에 돌입했다. 오 시장의 불출마로 사임서를 냈던 정무직 인사들도 모두 복귀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 시장은 (시청에) 정상 출근해 근무 중"이라며 "아침 회의도 평소와 다름없이 했다"고 말했다.
당초 오 시장은 지난 13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뒤 휴가를 내고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출정식을 하루 앞둔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면서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업무에 복귀한 오 시장은 도입을 앞두고 있는 한강버스 개통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시당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오세훈 시장의 전시성 행정,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열고 오 시장을 공격하려 했지만 불출마 선언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