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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1차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무료 진료 완료 - 연세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다음 진료 10월 12일 예정
  • 기사등록 2024-08-19 16:10:01
  • 기사수정 2024-08-20 0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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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지난 10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과 111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지난 10일 여수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111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 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병이 의심되는 소아 등 타 전남 지역에서 온 환자들까지 15명을 진료했다.

 

심장질환 무료 진료는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다음 112차 진료 일정은 오는 10월 12일에 예정돼 있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후원단체와 연계돼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대도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조기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2005년 첫 진료를 시작으로 무료 진료를 받은 환자는 현재 2천 명을 넘었으며, 그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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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8-19 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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