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공행정 혁신으로 글로벌 위기 극복의 해법 찾는다! - 6월 24일부터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인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 인천 송도에서 개최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공공행정혁신” 의지 표명 - 12개국 15개 기관 ‘2024년 유엔 공공행정상’ 수상 영예
  • 기사등록 2024-06-24 12:31:11
기사수정

[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유엔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 등의 장·차관급 인사 20여 명을 포함하여 공공분야 전문가 등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리준화 유엔 사무차장의 개회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의 축하 메시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민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세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공공행정 혁신이 중요하다”라며, “공공행정 포럼에서 각국의 행정 경험을 널리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3일간 개최될 이번 포럼 기간 중에는 3차례의 전체회의와 7개 주제별 총 28회의 워크숍을 개최하여 글로벌 위기 속에서 유엔과 국제사회가 강조하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공공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전체회의와 병행하여 성 포용적 리더십, 디지털·인공지능(AI) 샌드박스, 재난과 기후변화, 미래정부 등 7개 분야 주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4차례씩 총 28개의 워크숍도 진행한다. 


공공행정 포럼 마지막 날인 6월 26일(수)에는 ‘2024년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열린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지역별·분야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에서 약 500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인공지능·데이터로 만드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홍보 전시관을 마련한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국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행정 현장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송도 자원순환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정책 견학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공공행정 포럼이 “우리나라의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을 선도하는 새로운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각국 혁신 리더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와 교류․협력은 우리의 공공행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6-24 12:31: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윤 대통령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 갖출 것"
  •  기사 이미지 을지연습,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실시
  •  기사 이미지 이명박 前 대통령 "당정이 하나 돼 대동단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