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구, 이촌동 제1구역 신통기획 자문사업 신청 - 10일,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 구역 내 110동 건축물 중 노후불량건축물이 97.3%에 달해 -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796세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예정
  • 기사등록 2024-06-10 15:04:04
  • 기사수정 2024-06-11 09:29:27
기사수정

서울 용산구가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련해 신속통합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용산구가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련해 신속통합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이촌동 제1구역(이촌동 203-5번지 일대) 

이촌동 제1구역 현황은 건축물 110동, 142필지 중 노후불량건축물이 107동으로 97.3%에 달한다. 이는 법정 조건(66.7%) 이상으로 신청 요건을 충족한다. 위치는 이촌동 203-5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2만 3543.8㎡이다.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추진위원회가 구에 정비계획(안)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했다. 토지등소유자 513명 중 176명(34.3%)이 동의했다. 법정 조건은 30% 이상이다.

 

구 검토 결과 적정하다고 판단해 10일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촌동 제1구역에 공동주택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1만 6463㎡ 면적에 지상 49층, 지하 5층의 공동주택을 지어 796세대를 공급한다. 4567.8㎡ 면적에는 어린이집, 체육관, 공공도서관 등을 보유한 지상 5층, 지하4층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서울시에서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맞붙어 있는 이촌동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뜻에 맞게 추진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한 빠르게 재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신통기획 사업은 3곳에서 추진 중이다. 2021년 1차 공모로 청파동1가 89-18 일대와 2022년 서계동 33 일대가 선정됐다. 지난해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도 이에 합류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6-10 15:04: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윤 대통령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 갖출 것"
  •  기사 이미지 을지연습,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실시
  •  기사 이미지 이명박 前 대통령 "당정이 하나 돼 대동단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