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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고속터미널 광장서 뜨거운 청춘 담은 뮤직 페스티벌 개최
  • 기사등록 2024-06-04 14:05:50
  • 기사수정 2024-06-05 09: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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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 일대가 뜨거운 여름을 달구는 청년들의 축제 장소로 변신한다. 정상급 아티스트 이무진, 비오 등의 낭만적인 공연과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도슨트`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초구, 고속터미널 광장서 뜨거운 청춘 담은 뮤직 페스티벌 개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월 8일(토) ∼ 6월 9일(일) 서울고속터미널 광장 일대에서 여름밤을 달구는 `2024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계절별·테마별 4대 축제 중 여름 축제다. 주제는 `여름의 시작, 도시 한복판에서 즐거움과 휴식으로 채우는 음악과 예술 여행`이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축제에 모두 담았다는 의미로 `요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부스와 축제를 기획했다.

 

뜨거운 청춘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축제이다. 3명의 코디네이터와 9명의 홍보 서포터즈, 총 12명이 협력해 축제를 기획했다.

 

페스티벌은 ▲뮤직존 ▲아트존 ▲캠핑존 등 크게 세 가지 컨셉존으로 운영되며 각 존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8일(토) 3시부터 아트존에서는 `요즘 서커스`를 주제로 팀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 쇼와 공간 서커스 살롱, 라퍼커션의 흥겨운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7시부터는 뮤직존 메인무대에서 `요즘 뮤직`를 주제로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 `이무진`, `비오(BE`O), `신현희`가 청춘의 낭만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서 9일(일) 3시부터는 `요즘 놀이`를 주제로 붕붕카 경주대회가 열려 온 가족이 무동력 자동차 완구를 타고 신나게 터미널 광장을 달릴 수 있다. 대회 후에는 시상식도 진행돼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9일(일) 6시 30분부터는 `요즘 아트`를 주제로 서초구의 청년예술가와 정우철 도슨트의 미술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정우철 도슨트는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한 도슨트 계의 아이돌로, `무하, 르누아르, 클림트`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라이네하우스 앙상블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축제 양일간 진행되는 체험존에서는 `요즘 감성`을 주제로 ▲종이버스를 꾸미며 행운을 비는 `행운버스` ▲인플루언서 `왼손으로그린기린그림` 작가와 함께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기린버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올해 개관한 서초청년센터와 서초·방배유스센터가 함께하는 체험부스와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축제 BI 캐릭터인 `스마프(SMAF) 프렌즈`를 활용한 대형 아트벌룬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8일에는 서초구 SNS 와 함께하는 랜덤뽑기 이벤트와 `서초네컷` 사진 촬영으로 페스티벌의 추억까지 남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는 캠핑존을 마련, 인조잔디 및 빈백, 캠핑의자, 그늘막 등을 설치해 도심 한복판에서 축제를 둘러보며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뜨거운 여름과 닮은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이번 축제로 여름의 시작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문화가 흐르고 매력있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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