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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100일 우수후기 이벤트, 참여자 몰려 높은 인기 실감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100일 축하 이용후기 이벤트 당첨자 100명 발표 - 5.3(금)부터 5.10(금)까지 8일 만에 1,150명 접수, 11.5대 1의 높은 경쟁률 - 대학생, 직장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정성스럽고 생생한 이용후기 쏟아져
  • 기사등록 2024-05-31 12: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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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서울시는 지난 5월 5일 기후동행카드 출시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이용후기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한 후기를 제공한 100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7일에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의 100일을 맞아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8일간의 짧은 접수 기간에도 1,150명이 참여하여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학생, 직장인, 은퇴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생생한 기후동행카드 이용 경험담을 들려주었으며,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이벤트 참여하여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 </span>우수 이용후기 선정작(예시) >

이용자

기후동행카드 이용후기

길을 잃어도 

걱정없어요

외국인 Y

기후동행카드는 진짜 대박이에요저는 아직도 한국의 지하철 시스템이 혼동되는 외국인입니다이젠 길을 잃어도 기후동행카드로 다시 역으로 돌아와서 찾아갈 수 있어요그리고 저는 교통비 걱정 없이 많은 장소들을 방문할 수도 있어요정말 편해요다른 도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기후동행카드로 

다이어트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쓰고나서 8kg가 빠졌어요!!! 따릉이를 이용해볼까 고민하다가 따릉이 포함으로 충전하면서 자연스레 따릉이를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두달 동안 8kg나 빠졌습니다.

생활비도 크게 절감했어요!!! 아무래도 이용 횟수 제한이 없다 보니 예전 같으면 그냥 차를 끌고 갈 수 있는 곳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더라고요그래서 기름값도 대리비도 아끼게 되었어요.

건강도 챙기고 돈도 아끼고 너무너무 좋은 정책앞으로도 꾸준하게 사용할 예정입니다기후동행카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혜택 많이많이 만들어 주세요!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대학생 양○○

대학교에 주 5일 통학하고과외나 행사 등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서 교통비가 부담되었는데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다는 반가운 뉴스를 접했습니다재학 중인 대학은 경기도에 있지만 서울버스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서울에서 통학하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하여친구들도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크게 절감하고 있습니다문화시설의 입장료 할인 소식을 듣고 복지가 피부로 와닿는 정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앞으로 얼마나 더 편리해질지 너무나 설레면서도 예상이 가질 않습니다그리고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에 기여한다는 문화시민으로서의 보람도 느껴집니다천만 시민이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로 거듭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삶의 패턴이 바꼈어요

직장인

○○

첫날 구매자로서 기후동행카드를 손에 넣었을 때이 카드가 가져올 변화에 큰 기대를 품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카드를 찍을 때마다 금전적인 혜택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해졌죠기후동행카드는 단순한 교통카드를 넘어제 생활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 카드 덕분에 서울 곳곳을 탐방하는 것이 부담 없어졌고주말마다 새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며평소 가보고 싶었던 전시회나 공연을 보러 다니게 되었습니다또 자동차로 이동하던 거리를 이제는 걷고대중교통으로 이동하니 제 건강에도 긍정적입니다이 카드에 새롭게 디자인된 해치의 모습이 담긴다고 하는데 매일 손에 들고 다니는 카드가 예쁘고 개성 있는 모습으로 변신한다면사용할 때마다 미소가 지어질 것 같습니다

은퇴자들의 

다리 기후동행카드

○○

은퇴 후 그동안 애용했던 자가용을 처분하고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문화센터에 수영을 배우러 다니고서울시민대학서울시교육청 등의 각종 강의를 듣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했습니다특히 30분 이내 환승 시간 제약이 없어신속하게 이동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이젠 카드지갑에 기후동행카드 한 장만 넣고 다녀도 마음이 든든합니다은퇴자들의 다리가 되어주는 기후동행카드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심사에 참여한 서울연구원 홍상연 박사는 “후기들이 진심 어린 경험과 감동을 담고 있어서 모든 이야기가 소중했고 그래서 선정하기가 힘들었다.”라며 “사용자들이 단순히 교통비를 절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실천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우수후기로 선정된 100명에게 신규 해치 디자인 기후동행카드를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6월 마지막 주에 배송 예정이다.


한편 기후동행카드의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다양해진다. 롯데월드와 제휴하여 6월 한달간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동반1인 포함)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를 28~37%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 출시 100일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기후동행카드가 더 많은 시민들께 사랑받고, 이름처럼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소중한 후기를 바탕으로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을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 </span>기후동행카드 소지자 할인 혜택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전망대)

구분

정상가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구분

정상가

기후동행카드 소지자

어른

35,000

21,900

(37.4%할인)

 

어른

31,000

22,200

(28.4%할인)

어린이

31,000

19,500

(37.1%할인)

 

어린이

27,000

19,500

(27.8%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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