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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구와 나를 위한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나선다 - 서울시, 비건·친환경 종합 전시 ‘서울 비건&그린페스타’ 5.31(금)~6.2(일) 공동개최 - 비건 전시·체험, 강연·토크콘서트, 바이어 상담 통해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과 산업 육성 - 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 줄이기 동참 당부
  • 기사등록 2024-05-30 1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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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서울시가 비건 및 친환경 제품 종합 전시업체인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와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서울 비건&그린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83개 업체가 참여해 215개 부스가 운영되며, 대체육과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의 비건 식품,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패션·화장품 및 친환경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전시와 더불어 기업의 판로 지원과 관람객의 저탄소 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기업과의 유통 및 수출 상담을 원하는 바이어와의 1:1 기업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27개 바이어가 참여하는 이 자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강연 및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인 줄리안, 싱어송라이터 서정은, 유기농문화센터의 강성미 원장 등이 참여하여 환경 보호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열리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비건점토를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꽃꽂이 수업 및 스트레스 해소법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비건·친환경 신생기업을 지원하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 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비건&그린페스타」는 서울시 친환경 행사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전시’로 진행된다. 시식·시음은 다회용기로 진행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은 업체가 수거해 새활용품으로 재사용될 예정이다. 


여장권 기후환경정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비건이라는 식생활 방식에서 나아가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 측면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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