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리는 ‘2024 부산 어린이박람회’가 오는 8월 16일(금)~17일(토),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24 부산 어린이박람회’ 대회장에 신정철(사진 왼쪽)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에는 이승우(사진 오른쪽)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위촉됐다. 부산광역시의회 제공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의 신체·마음 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는 참신한 놀이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시 주요 콘텐츠는 △아동친화체험관(임신·출산/보육/돌봄/영유아·아동·가족 지원정책) △교육관(인성/금융/기후환경/직업·진로/민주시민/다문화사회/생명존중) △농산어촌체험관(치유농업/숲치유/정원치유/해양치유/동물치유/농산어촌관광/동물복지/화훼(꽃)/말산업/친환경농업/스마트농업/해양레포츠/산림레포츠/바다숲) △안전체험관(교통안전/지진대피/해양사고예방/전기·가스안전/승강기안전/심폐소생술) △안전먹거리체험관(한식/김치/쌀가공식품/친환경농축산물/수산물/우유/의약품안전) △건강증진체험관(신체·마음건강/어린이질환(양방·한방)/영양/위생) △게임놀이체험관(e스포츠/VR/민솔놀이/무중력 나무놀이/블록게임/점핑게임/실내스포츠) △문화예술체험관(뮤지컬/연극/찾아가는 전시/발레/마술) 등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부산 어린이대상’ 시상식은 관련분야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부산광역시의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개막식은 8월 16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장에는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조직위원장에는 이승우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