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우수 의료웰니스 기관 발굴하여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도약 - 의료관광 이끌 서울 소재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관광서비스기관 대상 6.18(화)까지 200개사 발굴 - 우수 의료웰니스 기관 대상 서울시 협력기관 공식 인증서 발급, 국내외 마케팅, 통역코디네이터 지원 등
  • 기사등록 2024-05-30 10:30:29
기사수정

[연합포스트=안효종 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 소재 의료관광 협력기관 200개 사로 확대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병원‧의원급 대상으로 2015년(50개 사)부터 선정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협력기관은 2021년에 선정된 의료기관, 유치기관, 기타 관광서비스기관으로 구성된 175개 사이다. 협력기관은 3년마다 발굴‧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하는 등의 높은 시장 성장률을 나타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도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고 증가하는 의료관광 수요에 대응하고자 5월 30일(목)부터 6월 18일(화)까지 서울 소재 의료관광 협력기관 200개 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3개 분야 ▴의료기관, ▴유치기관, ▴기타 관광서비스 기관(웰니스, 숙박, 관광지 등)으로 나누어 협력기관을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기관에게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선정과정은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실사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협력기관은 ▴협력기관 공식증서(’27.12.31.까지 유효), ▴공식 의료관광홈페이지 및 서울메디컬&웰니스센터 연계홍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통역코디네이터 및 픽업샌딩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6월 18일(화)까지 서울특별시 공식 누리집 고시 공고 (http://seoul.go.kr) 및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www.sto.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 CHKZ8rmvLYme6tmP7)로만 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최고의 의료역량을 갖춘 도시로서 외국인 환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웰니스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또한 방문한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는 물론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30 10:30: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윤 대통령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 갖출 것"
  •  기사 이미지 을지연습,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실시
  •  기사 이미지 이명박 前 대통령 "당정이 하나 돼 대동단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