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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의학칼럼] 성조숙증 예방으로 우리아이 키성장 지킨다 - 성조숙증의 원인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 작용 - 성조숙증은 예방이 가장 우선적 목적
  • 기사등록 2024-05-23 11:19:26
  • 기사수정 2024-05-23 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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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행나무한의원 홍석호 원장]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아들을 키우는 부모님이 내원하였다. 최근 아이 두피에서 냄새가 나고 코밑이 거무스름하게 색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이가 성조숙증 초기 증상이 아닌지에 대해 걱정을 했다. 


남자아이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성조숙증을 예상한다. 이차성장은 보통 12세~14세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매년 성조숙증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릉은행나무한의원 홍석호 원장 

성조숙증의 원인으로는 크게 유전적 원인과 환경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 있다. 유전적으로는 부모님이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빨랐다면 자녀 역시 성조숙증의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성장 속도를 체크해야 한다. 환경적으로는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작은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 섭취, 스트레스, 자극적 미디어 노출 등이 원인이다. 



한의학에서는 성조숙증 원인을 찾기 위해 평소 식습관, 생활습관, 신체변화, 아이의 체질을 파악한다. 원인을 개선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한약을 처방한다. 이 같은 치료를 통해서 성조숙을 개선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조숙증은 예방이 가장 우선적 목적이다. 이미 시작되었다면 치료는 최대한 이차성징의 발현을 늦쳐 아이가 더 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Y의학칼럼] 어린이 키성장, 유전적 원인보단 꾸준한 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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