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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학생 치장 자유 조례안` 등 심의
  • 기사등록 2024-05-21 19:08:55
  • 기사수정 2024-05-22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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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1일 충주 금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1일 충주 금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하는 도의회 대표 학생 체험 프로그램이다.

 

금가초교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학생 치장의 자유 보장 조례안`과 `학교 동아리 활성화 건의안`, `학교 내 매점 설치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학생 치장의 자유 보장 조례안`을 발의한 신서우 학생은 개성 표현을 통한 자존감 향상,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해소를 이유로 들며 "학생들의 꾸미는 활동에 자유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또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해야 한다`,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청소년 흡연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필 의원(충주4)은 "도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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