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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3일부터 6월 중순까지 육군 군부대(7군단 및 2군단)의 병영식당 37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방문하여 위생진단과 오염도 평가 등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7군단의 요청에 따른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2군단 20개소를 추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7군단은 매년 3~4건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했으나, 컨설팅 후 식중독 발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군 병영식당의 촘촘한 위생진단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과 현장 중심의 식중독 발생 오염도 평가 확대 등으로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도록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