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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로 서민 금융비용 부담 완화 - 최근 4년간 맞춤대출로 중개인원·금액 2배 이상 대폭 증가 - 15개 민간 대출비교 플랫폼과 연계하여 안전하게 대출을 이용토록 지원
  • 기사등록 2024-04-22 11:22:05
  • 기사수정 2024-04-22 1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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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스트=이인애 기자] 지난 18일(목)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은 지난해 서민 대상 대출 비교서비스인 맞춤대출로 26.1만 명에게 총 2조 3,279억 원의 대출을 중개했고, 평균 중개금리는 연 11.8%로 582억 원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로고 /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맞춤대출서비스는 2005년 12월 공공기관 서금원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공적 대출 비교서비스다. 대출정보가 부족한 서민금융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안내하고, 불법 사금융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맞춤대출서비스에는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캐피털사 등 약 70여 개 금융회사의 100여 개 대출상품이 등록되어 있어 정책서민금융과 일반신용대출의 한도와 금리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맞춤대출로 온라인햇살론을 이용하면 최대 1.5%p, 일반신용대출은 최대 2.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서금원은 핀다 플랫폼등 15개 민간대출 비교 플랫폼(핀다, 뱅크샐러드, 핀셋, 알다, 시럽, 카카오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웰컴저축은행, 피플펀드, NICE평가정보, 한국신용데이터, 뱅크몰)과 협업 중이다. 민간 플랫폼에서 대출이 거절될 때 맞춤대출서비스를 연계하여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불법 사금융 노출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4년간 맞춤대출 중개인원과 금액은 2배 이상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서비스 지원 실적 증가 /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금원 이재연 원장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대출서비스 상품 연계를 강화해나가겠다”면서,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서민들의 대출 관련 정보탐색 비용을 절감하는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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