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은평구 행정인턴 모집 포스터

[연합포스트=이인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월 15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인턴'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역량 강화 및 실질적인 진로 설정이 되도록 하는 취지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다.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68,620원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업무 분야는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반영할 계획이다. 은평한문화박물관을 비롯한 5개 근무처에서 배치되어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공직 사회와 구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우리 구의 젊은 인재들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