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글로벌 Top 10 금융도시로 진입 성공 - 시, 세계 금융도시 경쟁력 측정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지수에서 10위 기록 - ‘핀테크 순위’ 역시 1계단 상승하여 10위 기록, 디지털금융 도시 서울 경쟁력 입증 - 5대 평가항목 모두 상위 15위권 기록…향후 글로벌 금융도시 경쟁력 강화 노력 지속
  • 기사등록 2024-03-22 09:34:49
  • 기사수정 2024-03-22 09:43:46
기사수정

[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서울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33개 도시 중에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도시인 파리(14위), 베이징(15위), 도쿄 (19위) 보다 높은 순위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가 ’07년부터 전 세계 도시의 국제금융경쟁력을 평가하여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하는 지수이다. 지옌(Z/Yen)사는 한국시간 3월 21일(목) 18시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옌(Z/Yen)사는 한국시간 3월 21일(목) 18시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지수

• 정의 : 연 2회(3월, 9월) 세계 도시별 금융 경쟁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지수(’07~)

• 주관 : 영국 Z/Yen,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 공동 주관(’16년~)

• 평가지표 : 5대 평가항목(인적자원, 기업환경, 금융산업 발전, 기반시설, 도시평판)과 온라인 설문조사


이번 GFCI 35차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발표된 국제금융센터지수 종합순위인 11위보다 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서울이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이다.


또한 시는 5대 평가항목 모두 상위 15위권 내에 진입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서울시의 5대 평가항목 순위는 기업환경 13위, 인적자원 7위, 인프라 10위, 금융산업 발전 13위, 도시 평판 12위이다.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내 ‘핀테크 순위’ 역시 지난해 9월 순위보다 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디지털금융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순위 상승은 최근 서울의 글로벌 금융도시로서의 매력과 경쟁력이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며, “서울시는 향후 더 많은 해외 기업과 자본, 인재 등이 모여들 수 있는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로써 그 위상을 강화해나

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개요


지수개요: 연2회(3월,9월) 세계 도시별 금융 경쟁력 평가 지수(’07~)

ㅇ 발표기관: Z/Yen Group(영국 컨설팅 그룹),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

ㅇ 평가대상: 세계 주요 금융도시(130여개)

ㅇ 평가기준: 정량(151개 외부기관 평가지표 활용)+정성평가(온라인 설문조사)

ㅇ 5대 정량평가 지표

- (인적자본) 우수인력 채용가능성, 노동시장 유연성, 교육의 질 등

- (기업환경) 법‧정치적 안정성, 제도 및 규제환경, 조세 및 원가경쟁력 등

- (금융산업 발전) 금융산업 클러스터, 시장 유동성, 경제적 효과 등

- (인 프 라) 중요 기반시설, ICT 확보, 교통, 지속가능 개발 등

- (도시평판) 도시 브랜드 순위, 매력도 및 문화다양성, 도시 혁신수준 등

□ 서울의 국제금융센터지수 순위

ㅇ '24년 3월 종합 순위 : 133개 도시 중 10위 ※ ’23년 3월 순위 회복

- '19년 30위권 밖 → '23. 3월 10위 → '23. 9월 11위 → '24. 3월 10위

ㅇ 핀테크 분야 : 10위 ※ ’23년 9월 대비 1계단 상승

ㅇ 미래부상 가능성 : 1위 ※ 변동 없음

ㅇ 대륙별 국제금융센터지수 순위

- 북 미 : 뉴욕(1위), 샌프란시스코(5위), LA(8위), 워싱턴DC(12위), 시카고(9위)

- 유 럽 : 런던(2위), 파리(14위), 암스테르담(24위), 프랑크푸르트(13위)

- 아시아 : 싱가포르(3위), 홍콩(4위), 서울(10위), 도쿄(19위)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3-22 09:34:4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윤 대통령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 갖출 것"
  •  기사 이미지 을지연습,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실시
  •  기사 이미지 이명박 前 대통령 "당정이 하나 돼 대동단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