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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노웅래·이수진·김민철 ‘컷오프’…안규백·박찬대·장경태 공천 확정
  • 기사등록 2024-02-22 15:59:22
  • 기사수정 2024-02-23 1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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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이 있는 서울 마포갑·동작을, 경기 의정부을·광명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안규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2일) “심사 후 전략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 전략 선거구로 지정 요청할 것을 의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웅래(마포갑), 이수진(동작을), 김민철(경기 의정부을), 양기대(경기 광명을) 의원은 사실상 공천 배제를 당했습니다. 경기 광명을에 도전장을 낸 초선 비례대표 양이원영 의원도 배제가 됐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뇌물 수수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김민철 의원은 보좌진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민주당 공관위는 오늘 17개 지역구에 대한 5차 공천 심사 결과도 발표했는데, 각각 경선 4곳, 단수 12곳, 공천 배제 1곳입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안규백(서울 동대문갑)·장경태(서울 동대문을)·박찬대(인천 연수갑)·박범계(대전 서구을)·강준현(세종 세종을)·송옥주(경기 화성갑)·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문진석(충남 천안갑)·강훈식(충남 아산을) 등 모두 10명이 단수 추천을 받아 본선에 바로 진출했습니다.

단수 추천된 원외 인사로는 인천 동미추홀을에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이,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인 경선을 치르게 된 서울 도봉을에선 현역 오기형 의원과 강민석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이, 인천 동미추홀갑에선 현역 허종식 의원과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이 맞붙습니다.

충북 충주시와 인천 중강화옹진에서는 원외 인사들 간 3인 경선이 치러집니다.
 

출처 : https://news.kbs.co.kr/news/pc/main/main.html?ref=p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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