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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추미애·이언주·전현희, 수도권 전략공천할 것" - "우리 당 여전사 3인방, 임전무퇴 자세로 준비"
  • 기사등록 2024-02-22 10:54:20
  • 기사수정 2024-02-23 12: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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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을 수도권에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우리 민주당의 여전사 3인방이다. 세 분의 전직 여성의원들께서는 아마 임전무퇴의 자세를 준비하고 계실 걸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창빈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12.06 pangbin@newspim.com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보다 추 전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엔 "국민들 시각에서 바라보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다수 포함된 것에 대해 "4가지 과제, 30가지 이상의 평가 요소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딱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며 "동료 의원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는 게 상당히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평가 점수를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면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상당히 제한적"이라며 "이의신청을 하면 본인 열람은 100% 가능하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지역구 현역 의원의 이름을 뺀 여론조사 논란에 대해선 "우리 당이 생각하는 전략 지역에 어느 후보를 내보내야 상대 후보를 꺾을 수 있는가 이런 걸 아마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은 든다"며 "약간의 좀 무리한 측면이 있지만 선거 때가 되면 이런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건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서울 송파갑 출마를 요청한 것을 두고 "이번 총선은 야당으로서 어려운 선거"라며 "그래서 광역단체장급 정도 되는 사람들은 강세 지역보다는 중간 지역에 가서 선전을 해주면 인접 지역까지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런 제안을 드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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