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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의 소멸, 인구 절벽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청년 커뮤니티 사례를 통해 인구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 전남CBS(대표 권신오),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순천 브루웍스에서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전남 - 나 혼자 안 산다'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정주 여건과 지속 가능한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커뮤니티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1부에서는 로컬과 도시 재생 분야 전문가인 윤주선 충남대 교수가 '청년이 이끌리는 도시의 어메니티'를,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이창길 대표가 '인천 원도심의 장인들과 딴따라들'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윤주선 교수는 군산 거인의잠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했으며, 로컬 콘텐츠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이창길 대표는 시간과 기술, 철학이 집약된 노포를 통해 쇠퇴했던 인천 개항로를 핫플레이스로 탈바꿈 시킨 장본인이다.
2부에서는 목포 괜찮아마을 홍동우 대표, 순천 브룽브룽마을 김승철 대표, 남해 팜프라 양애진 전 CMO, 곡성 팜앤디협동조합 서동선 대표가 현장에서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전남CBS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CBS 061-902-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